2025.06.20
정책/법령
👩🏻💻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화장품 BM 6개월 차, 김루키입니다 :)
지난 4월, 브래닛에서도 한 번 소개해 드렸던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기억하시나요?
최근 제가 이 수업을 직접 수료했답니다~!
주 2회 금, 토 5주간 진행되는 수업이었는데 회사에서 배려해 주셔서 감사히 다녀올 수 있었어요.
(저처럼 신입이라 배움에 진심인 분들, 공감하시죠? 🥹)
화장품 제형에 관한 기초 이론, 신입 BM으로서 도움이 됐던 포인트,
실습 현장에서 직접 느낀 생생한 후기를
총 5편에 걸쳐 ‘찐루키 시점’으로 공유해 보려고 해요! 🙋🏻♀️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저는 입문자를 위한 제조 (일반과정) 을 수강했어요.
이론 수업과 실습수업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화장품을 처음 배워보는 분들,
특히 브랜드 론칭 준비 중인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무래도 평일 수업이 섞여 있어서
저처럼 회사의 지원을 받거나 유연하게 일하는 분이 아니면 직장인은 참여가 어렵더라고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더샵스타파크에 위치한 ‘엘리트 코스메틱 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어요!
깔끔한 실습 공간, 넓은 강의실, 쇼핑몰 내 위치라 주변 식당가, 화장실 이용도 매우 편리!
단점이라면... 주차 지원은 없어서
자차 이용 시에는 근처 공영주차장 or 대중교통 이용이 필요합니다.
📸 수업 공간 사진도 공유드릴게요!
수업은 기초 6일 / 색조 2일 / 향수 2일 총 10회 구성인데요,
모든 교수님이 LG생활건강 출신이셨어요!
이론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실무에서 겪은 사례와 시장 트렌드를 함께 이야기해 주셔서
수업의 몰입감과 현장감이 훨씬 좋았답니다 :)
김루키가 직접 듣고 정리한
찐 후기 5편 시리즈가 업로드될 예정이에요
신입 BM 분, 뷰티 브랜드 예비 창업자, 화장품 업계(특히 화장품 연구원)로 취직을 원하는 분
혹은 “화장품을 더 잘 알고 싶은” 모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화장품 제형 및 기초이론 시작해 볼게요! 🙋🏻♀️
여러분, 화장품 = 감성 + 과학 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첫 수업은
바로 이 “감성”과 “과학”을 동시에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됐습니다!
책임 판매관리자의 자격 요건도 개정으로 이전보다 완화되었는데요,
학위, 실무 경력, 조제 관리사 자격 중 하나를 갖추면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피부는 수분, 세포 간지질, 천연보습인자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화장품에 오일을 사용해서 유분을, 정제수 & 보습제를 사용해서 수분을 충족시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는 거죠.
물과 기름? 느낌 오시죠 🤔
화장품은 기본적으로 ‘잘 안 섞이는 성분’을 섞어 만든 불안정한 제품이에요.
정리하자면 서로 잘 섞이지 않는 성분을 용해시키거나 일시적으로 혼합 시킨것이 바로 화장품이고,
시간의 경과나 온도의 변화에 따라 내용물이 분리되거나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품질 관리를 통해서 화장품이 얼마나 지속적으로 안정한지를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품질 관리(QC= Quality Assurance)가 아주 중요하답니다.
QC팀은 원자재 입고 검사 및 적합여부 확인 및 관리, 반제품이나 완제품의시험 검사, 품질관리기준매뉴얼 등 문서 작성 등의 업무를 다뤄요.
제품 양산 전 마지막에 QC를 보잖아요!
이 품질관리를 통해서 제품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화장품에 들어가는 성분들 - 예를 들면 정제수, 보습제 같은 것들은 사실 미생물이 자라기 딱 좋은 환경이에요. 특히 크림 같은 제품은 손으로 떠서 쓰기도 하고, 뚜껑을 열면 공기랑 계속 맞닿아 있잖아요?
그러니까 더더욱 오염이나 변질 위험이 높은거죠.
그래서 대부분의 화장품에는 방부제가 일정량 들어가고,
실제로 제품이 안전하게 유지되는지 테스트를 꼭 거칩니다!
이 모든 품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려면 바로 CGMP 인증을 받은 제조 환경이 필요해요!
얼마전 브래닛에서도 소개해드렸던,
cGMP = CGMP 인증인줄 알았다면 클릭하세요🫵🏻 콘텐츠 기억하시나요?
CGMP는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말하는데요,
이걸 실제로 적용하고 관리하는 팀이 바로 QC팀이에요.
📌 원료 입고부터, 제품 최종 검사, 문서화까지 전부 QC의 손을 거쳐야
"이 제품, 고객한테 나가도 되겠다!"는 최종 판단이 나는 거랍니다 🙆🏻♀️
화장품은 크게 피부용, 모발 두피용, 구강용, 방향 화장품으로 나누고
이중 피부용은 다시
피부와 유사한 성분을 채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
source : k-corp.co.kr, labup.co.kr
화장품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믹서’라는 장비가 꼭 필요해요.
원료들을 잘 섞고, 입자를 고르게 만들어주는 기계인데요 종류에 따라 역할이 조금씩 달라요!
-호모 믹서(Homo mixer)는 가장 많이 쓰이는 장비로, 특히 유화 제품을 만들때 필수예요.
오일 입자를 아주 미세하고 균일하게 쪼개서 섞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로션이나 크림 같은 화장품 제형들이 여기에 해당돼요.
-디스퍼 믹서(Disperser Mixer)는 서로 잘 안섞이는 두 액체를 혼합할 때 쓰는 장비로, 점도가 낮은 스킨이나 미스트 같은 가용화 제품을 만들때 주로 사용돼요.
저는 실습 때 로보 믹서라는 장비를 사용했는데요, 하나로 디스퍼 믹서와 호모 믹서를 모두 장착해서 쓸 수 있는 기기라고 해요.
이론수업을 마친 후에는 직접 원료와 점증제를 섞어서 기본 미스트를 제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실습 사진
💡 실무 인사이트
이렇게 1주 차 수업은 마무리됐어요 🙋🏻♀️
화장품 하나 만들어지는 과정이 이렇게 섬세할 줄 저도 몰랐어요!
다음 수업에서는 유상/수상 화장품 제형의 이해와 로션·크림 실습 후기로 다시 올게요!
화장품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싶은 분, 신입 BM이 되신 분,
화장품 연구원이나 화장품 관련 직무 취업을 준비 중인 예비 루키들까지—
이 시리즈, 절대 놓치지 마세요!
📌 저장하고, 다음 편도 함께해요! 💬✨
입사 6개월 차 화장품 BM! 실무+기획+제조, 하나씩 부딪혀보는 중이에요 🙋🏻♀️
2025.06.20
정책/법령
2025.06.27
뷰티칼럼
2025.02.05
뷰티칼럼
2025.02.06
트렌드정보
화장품 제조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뷰티 플랫폼
화장품 제조사 찾기부터 제조 과정까지, 브래닛에서 손쉽게 해결하세요!
URL
URL
카카오톡
메세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원활한 브래닛 서비스 이용을 위해
회원 정보 수정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알림
()님의
멤버 초대에 응하시겠습니까?